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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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교육부인가?

교육부가 대학신입생 선발에서 고교내신성적의 실질반영률을 교육부 권고 비율보다 낮게 하기로 한 고려대학교에 정원 160명 감축이라는 제재를 취한 것은 ‘옹졸하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물론 교육부는 이 조치가 내..

서지문 | 07.10.01 | 조회: 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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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가 언제인들 그렇지 않은 때가 있었겠습니까만 요즘 우리 사회형편은 참 우울합니다. 좀 잠잠해지는가 하면 다시 불쑥불쑥 고개를 내미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더 잦아지고 혼탁해집니다. 그리고 그 복판에는 반드시 ..

정진홍 | 07.09.11 | 조회: 2453

지금은 그들을 위로할 때

꼭 일주일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 탈레반 피랍자들의 모습은 여지없이 주눅들어 있었다. 40여일간의 고초와 그 후유증 때문만은 아니었다. 많은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 풀려난 이후 더욱 세차게 쏟아지는 비난여론의 무게가 ..

김경한 | 07.09.11 | 조회: 3353

교류자로서의 리더의 조건과 역할

“오늘날의 리-더는 자기혁신을 통하여 변신할 수 있는 인사”라고 「다니엘ㆍ핑크」는 그의 저서 「전혀 새로운 마음가짐」에서 말하고 있다. 최근 사회가 급속도로 변화하여 불확실성으로 부각되는 기묘한 사회로 이행하면서..

홍세표 | 07.08.28 | 조회: 2637

지우고 싶은 5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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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감각 있는 지도자가 아쉽다.최근 「로마인 이야기」를 발간한 일본작가 「시오노ㆍ나나미」가 “로마제국이 「팍스ㆍ로마－나」의 번영과 평화를 장기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군사력과 함께 유럽과 아프리카를 아..

홍세표 | 07.08.28 | 조회: 2404

VISION2030은 접어야 한다.

지난 진보성향정권 10년간의 우리 경제 성적은 결코 합격선에 달했다고 할 수 없다. 선진국형 경제로 이행하는 과정이라 불가피했다고 주장하는 경제 성장률의 4%대 추락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초라한 성적이다. 적절한 정..

홍세표 | 07.08.28 | 조회: 2483

Summit faces test of history

American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recently observed that diplomacy is something much more than a simple deal-making. She said that a successful diplomacy depends on grasping strategic and historica..

박수길 | 07.08.21 | 조회: 3343

미국이 바라보는 남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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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의 깊은 신임속에서 미국의 외교정책을 사실상 주무리고 있는 라이스 국무장관은 외교란 단순히 거래(Deal making)가 되어서는 안되며 성공적인 외교를 위해서는 자신이 협상하고 있는 문제의 전략적, 역사적 맥..

박수길 | 07.08.21 | 조회: 2532

늦여름을 더욱 덥게 만드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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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며칠간 산속에 들어가 신문도 TV도 보지 않고 휴대전화마저 꺼버렸더니 모처럼 세상이 조용했다. 서울로 돌아온 날 저녁 어느 병원 영안실에 문상을 갔다가 우연히 두 사람의 국회의원과 합석했다. 그들은 각기 ..

김경한 | 07.08.16 | 조회: 3136

끝내기 훈수

연말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나면 노무현 대통령의 역할도 사실상 마감된다. 그리고 보면 남은 기간은 겨우 반년, 이제 정말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난 4년 수개월의 세월은 대통령이 사회의 여러 분야와 수시로 대립각을 세워..

김경한 | 07.08.16 | 조회: 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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