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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갈등'이란 키워드가 우리 사회의 주요 어젠더로 떠오른 가운데 19일 한국언론재단에서는 이념, 계층, 세대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한국 사회의 새로운 갈등구조와 국민통합'(주관 한국여성개발원 한국정치학회 한국사회학회)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우리 사회를 극심하게 짓누르고 있는 '이념 갈등'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기조연설을 맡은 임희섭 고려대 명예교수는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한국 사회의 갈등은 이념적 갈등이라기보다는 경제, 대북 안보 등 정책지향의 차이를 둘러싼 정치적 대립의 성격이 더 강하다"고 진단했다. 분배를 우선하는 경제정책, 한ㆍ미동맹보다는 자주국방을 강조하는 정책 등 국민 지지를 얻기 어려운 좌파 편향적인 정책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면서 한국 사회 각계 각층에서 갈등이 빚어졌다는 것이다.-2006.10.16. 매일경제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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